유현심 | 유페이퍼 | 10,000원 구매 | 8,000원 7일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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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3
스물여섯에 첫 아이를 낳고 엄마가 되었다.
시부모님을 모시며 시작한 결혼 생활은 부당함을 견뎌야 하는 고된 삶의 시작이었다.
그래서 딸아이만큼은 최고로 키워 당당한 우먼 파워를 갖게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욕심이 눈을 가려서인지 열심히 키울수록 아이와의 관계는 금이 가기 시작했고,
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걷잡을 수 없이 깊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끝이 보이지 않는 깊은 수렁 속에서 절망하고 있을 때, 한 줄기 빛이 다가왔다.
하나님과 부모 교육을 만난 것이다. 그리고 작은 기적이 일어났다.
신앙과 부모 교육을 통해 내가 온전히 변화하기 시작한 것이다.
아이를 망친 엄마라는 죄스러움에 되돌아오길 반복했지만
결국 대화법 강사로 ..